호텔신라, ‘맛있는 제주 만들기’ 나선다

입력 2014-04-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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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요리의 명인 호텔신라 중식조리총괄 후덕죽 상무(사진 왼쪽)가 맛있는 제주만들기 2호점 동동차이나를 방문해 오동환 사장에게 화덕 관리법, 육수 내는 법, 춘장 만드는 법 등 '후덕죽식 조리비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사진제공 호텔신라

국내 최고의 중국 요리 명인이 ‘맛있는 제주 만들기’ 프로젝트 지원에 나섰다.

호텔신라는 중식조리 총괄 허우더주(侯德竹) 상무가 최근 재개장한 ‘맛있는 제주만들기’2호점 ‘동동차이나’를 방문해 요리 비법을 전수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신라호텔 중식당 ‘팔선’의 총주방장인 허우 상무는 중국의 후진타오 전 주석, 장쩌민 전 주석, 주룽지 전 총리로부터 “중국 본토 요리보다 더 훌륭하다”고 극찬을 받은 최고의 중식 요리 전문가다.

그는 “식당주인이 수년간 요리를 만들면서 전문성 있는 교육 한 번 받아 보지 못했다는 말을 전해 듣고 직접 찾아가 나만의 노하우를 전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동동차이나 오동환 사장은 “국내 최고 명인에게서 비법을 전수받으니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며 “제주도의 대표 중국 요릿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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