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욕 나오지만 참았다"… 트위터 합성 사진 때문? 어땠길래

입력 2014-04-02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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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리 트위터 합성

▲한 네티즌이 개리의 트위터인 것처럼 감쪽같이 속인 합성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남성 듀오 리쌍의 멤버 개리가 만우절 장난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개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는 남을 팔아서 만우절 장난을 치지 않습니다. 욕이 나오려 하지만 아침이니 참아보겠(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개리가 어떤 이유로 해당 트윗을 남겼는지 밝혀지진 않았다. 일부 관계자는 만우절이었던 1일 한 네티즌이 개리의 트위터를 합성해 올린 사진 때문이지 않겠느냐고 했다.

지난 1일 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상에는 개리가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해요 송지효"라는 글을 올린 것처럼 합성된 사진이 퍼졌다.

개리와 배우 송지효는 현재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가상의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다. '런닝맨' 촬영이 이루어지는 월요일만 사귄다고 해서 '월요커플'이란 별칭을 얻은 두 사람은 남다른 호흡으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개리 트위터를 접한 팬들은 "개리 트위터 보니 마음 많이 상했겠네" "개리 트위터, 대박이다" "개리 트위터, 어쩌지 우리 개리"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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