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가 외국인들의 러브콜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2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쌍용차는 전일 대비 5.57%(500원) 상승한 9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쌍용차는 장중 9690원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시각 현재 JP모간, 씨티그룹 등 외국계 증권사와 키움증권, 삼성증권 등 국내 증권사가 매수 상위창구로 이름이 올라와 있다.
전일 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 5850대, 수출 7382대, 총 1만323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업계 최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는 내수 판매와 '뉴 코란도 C'의 해외 론칭 이후 꾸준한 수출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전년 동월 대 비 23%, 누계 대비로는 17.3%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1만3271대 이후 3개월 만에 판매가 1만 3천대 수준을 회복한 쌍용자동차는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판매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