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의 나라저축은행이 ‘호남솔로몬저축은행’으로 이름을 바꾸고 오는 19일 새롭게 출범한다.
호남솔로몬저축은행은 출범을 기념해 오는 19일부터 6월30일까지 300억원 한도에서 5.4%(연 복리 5.53%, 1년 만기 기준)의 정기예금을 선착순 특별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호남솔로몬저축은행의 출범으로 솔로몬은 서울 7개, 부산솔로몬저축은행 6개 영업점을 포함해 모두 14개의 영업점을 갖게 됐다.
솔로몬은 총 자산규모 3조5천억원의 업계 1위의 저축은행으로서 호남솔로몬저축은행 출범과 함께 영업력이 더욱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빈 호남솔로몬저축은행 대표이사 예정자는 “나라저축은행이 솔로몬에 인수된 것은 부실 저축은행이 아닌 정상 저축은행이 인수된 첫 사례로, 호남솔로몬저축은행에 대한 업계와 고객들의 기대가 큰 만큼 호남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저축은행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