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대학 축제 기간 '커리어존' 개설

입력 2006-05-15 09:57수정 2006-05-15 10:17

취업정보업체 커리어는 대학생들이 축제 기간 동안 유용한 취업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각 대학에 '커리어존'을 마련한다고 15일 밝혔다.

건국대와 한양대, 경희대, 동국대 등 4개 대학에 마련되는 커리어존은 각 대학 축제 기간에 개설되는 것으로, 16일 건국대를 시작으로 18일 한양대, 19일 경희대 25일 동국대에서 연이어 펼쳐진다.

커리어존에는 무료 인적성검사와 지문적성검사, 전문가의 취업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관이 꾸며진다. 수빈 메이크업과 함께 진행하는 이미지 메이크업 컨설팅 코너가 개설된다.

이외에도 커리어는 좋은 이력서와 나쁜 이력서 샘플을 게시해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커리어존을 방문하는 모든 학생들에게는 커리어 지퍼파일과 인적성검사권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영화티켓 등 다양한 선물도 주어진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축제 기간 속에 만나는 커리어존을 통해 고학년은 물론 저학년들도 유용한 취업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