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 아사다 마오 현역 연장 열망 “왜?”

입력 2014-04-01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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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모리 요시로 전 일본 총리가 일본의 피겨 스타 아사다 마오(24)의 현역 연장 발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모리 전 총리는 지난달 31일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를 통해 아사다 마오에 대해 “반반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계속 해줄 수 있으면 큰일이고 고마운 것”이라고 말했다. 아사다 마오가 선수 생활을 이어가길 열망하고 있다는 뜻이다.

모리 전 총리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가 엉덩방아를 찧은 대해 “아사다 마오는 중요할 때 꼭 넘어진다”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까지 맡은 인사의 발언이라 더욱 논란이 됐다.

아사다 마오는 귀국 후 가진 인터뷰에서 “모리 전 총리가 발언에 대해 조금 후회하는 것은 아닐까요?”라며 재치있게 맞받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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