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공식입장 "남성친구 폭행한 소녀시대 멤버는 '효연', 장난이 과해져"

입력 2014-04-01 19:36

효연 소녀시대

(사진=sbs)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의 폭행혐의 신고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보도 자료를 통해 "멤버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라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고,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 측은 지난 30일 밤 소녀시대 멤버 A씨가 남성 친구 B씨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을 입건 처리 했지만 해프닝 수준인 만큼 '혐의없음'이나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 짓는다고 전했다.

소녀시대 효연 폭행 신고에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효연이었구나", "소녀시대 효연, 장난이 얼마나 심했길래", "소녀시대 효연, 만우절이라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짜였네" "소녀시대 효연, 깜짝 놀랐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