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급휴직에 들어갔던 팬택 직원 200명이 복귀했다.
1일 팬텍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무급휴직에 들어갔던 직원 200명이 이날부터 출근했다. 6개월 전 당시 약 700명이 무급휴직에 참여했으나 이후 500명은 자진사퇴했고, 나머지 인원이 업무 현장에 복귀한 것이다.
팬택 관계자는 "무급휴직 돌입 당시에 얘기됐던 무급순환제는 안하기로 했다"며 "더 이상의 구조조정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팬텍은 지난달에 워크아웃 작업에 들어갔다. 실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은 이르면 이달 중 회생계획안을 마련해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