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15일 NHN과 관련해 인터넷 검색광고 시장의 성장에 대한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삼성증권은 "지난주 개최된 글로벌컨퍼런스에서 NHN 측은 검색광고 시장이 2010년에는 약 1조2000억원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1분기 검색광고 매출액 증가율이 둔화된 것은 계절적인 원인이 작용했지만, 2분기 이후에는 검색광고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올해 목표인 전년대비 60%의 매출 성장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NHN재팬의 기업공개(IPO) 계획은 당분간 없으며, 대주주의 낮은 지분율에도 불구하고 적대적 M&A 가능성도 높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