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8명 모집에 5084명 몰려
안전행정부는 208명을 모집하는 상반기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에 5084명이 몰려 평균 2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3명을 선발하는 감사원에는 무려 310명이 지원해 77.5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5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인 기관은 2명을 뽑는 국방부(52.5대 1)와 10명을 채용하는 교육부(51.1대 1)였다.
지원자의 연령 분포는 30대가 2821명으로 과반을 차지했고 40대(1398명), 20대(637명), 50대(227명) 순이었다.
여성 비율이 74.3%로, 남성의 3배나 됐다.
시험은 1차 서류전형(21∼25일)과 2차 면접시험(5.29∼5.31)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와 면접시험 세부 일정·장소는 다음 달 9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에 공고한다.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6월 27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안행부 인력기획과(02-2100-8508, 1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