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패치, 편리한 팀구성에 방어막 시각효과 변경?…대대적 긴급 패치 완료

입력 2014-04-01 15:34

롤 패치

▲사진=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AOS 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이하 롤)의 긴급 패치가 완료된 가운데 테스트 서버에서 공허피즈, 슈퍼 갤러시 럼블 방어막 시각효과가 변경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라이엇게임즈코리아는 지난 29일 롤 패치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번 롤 패치는 버그 수정 및 팀 구성 시스템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롤 패치로 인해 팀장으로 편리한 팀 구성을 이용하려면 먼저 친구를 최소 한 명 초대해야 한다.

팀장으로 참가하려는 플레이어가 솔로 플레이어에 비해 지나치게 많기 때문이다.

팀 구성 매칭시간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이 시스템은 라이엇의 일종의 실험적인 업데이트로 알려졌으며 기존 롤 유저의 플레이에 어떤 영향을 줄 지 기대된다.

또 게임 내에서 욕설 및 비속어를 완벽히 걸러낼 수 있다. 또한 단축키(F1키)가 적용되지 않던 버그도 수정됐다.

테스트서버에서는 지난 28일 스킨인 공허의 피즈와 슈퍼 갤럭시 럼블의 전체 스플래시 아트가 추가됐다. 반면 챔피언의 밸런스 변경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롤 패치 소식에 네티즌은 "롤 패치, 이런게 달라졌네", "롤 패치, 잘되는지 해봐야겠다", "롤 패치, 오늘 또 변하는 건 아니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