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첨단기술 및 제품을 바탕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과학기술부와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오는 23일 중국 베이징 국제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중국 베이징 국제 하이테크 엑스포에 3개 출연기관과 8개 기업에 참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특히 24일에는 참가 연구소 및 기업에서 중국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에 대한 설명을 하는 2006 대덕특구기술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엑스포는 중국 최대규모의 Hi-Tech 산업 관련 수출입 상담 위주의 전문 전시회로 대덕특구내 유수 IT업체들의 수출상품 출품은 물론 경쟁국의 기술개발 및 시장동향 파악과 중국 내 IT업체와 정보, 기술교류를 통해 대덕특구내 중소·벤처기업의 대 중국 진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구본부는 전시회를 위해 부스임대비 및 기본장치비(500만원), 공통경비 등을 지원하고 중국기업과의 1:1 상담회를 통해 마켓 채널 및 협력 가능한 현지파트너를 확보하는 한편 행사 후에는 중관촌 기업과 교류의 시간을 통하여 향후 중국 시장에서의 파트너쉽을 형성할 것이다.
특구본부는 이와 함께 특구 내 기업들의 중국, 동남아는 물론 미국이나 유럽시장 진출을 돕기 위하여 대덕특구 국제전시 및 전문전시회 등 연계사업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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