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바이오, 브라질 260만불 임플란트 수출 계약

첨단의료공학기업 솔고바이오메디칼이 브라질 임플란트 판매 전문 업체인 SENDAI社와 총 260만불 규모의 임플란트 수출 및 독점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 계약에 따라 솔고바이오메디칼의 정형외과, 신경외과 임플란트 제품 중 3개 품목(4CIS Solar Spine System, 4CIS One-Touch Cage System, 4CIS Modular Intervertibral Cage System)에 대한 브라질 독점 대리점권을 SENDAI社가 갖고 향후 3년간 최소 260만불 규모의 제품을 구매키로 했다.

본 계약은 3년 경과 시점에서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의 김서곤 회장은 “이번 계약은 첫 남미 지역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그동안 다국적 기업들이 시장을 점유한 브라질 등의 남미지역에 당사의 제품을 수출 할 수 있었던 것은 우수한 품질 경쟁력이 뒷받침 됐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한편 솔고바이오메디칼은 지난해 임플란트 제품들이 미국 FDA와 유럽 CE, ISO13485 시스템을 잇따라 인증 받으면서 중국시장에 이어 터키, 일본에 임플란트를 첫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현재 동남아시아, 남미, 러시아를 비롯한 유럽에서 활발한 영업이 진행중이다.

솔고바이오메디칼의 관계자는 “앞으로 해외 전시회, 학회 참가 등의 다양한 해외 마케팅을비롯해 제휴 등의 영업 전략 구축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해외 수출 및 대리점 설립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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