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상한가]남광토건, 자본잠식 해소에 上

입력 2014-03-3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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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내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 4개 종목, 코스닥에서 8개 종목 등 총 12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남광토건과 유양디앤유가 전거래일대비 14.97%, 14.94%오른 9600원, 1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광토건이 자본잠식을 해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난 28일 남광토건이 제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에 자본금 50% 이상 잠식 상태가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남광토건에 대해 관리종목 지정 사유에서 자본잠식 상태를 제외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S&T모터스와 국동은 전일대비 14.91%, 14.88%오른 763원, 4440원에 거래를 마쳤다.

S&T모터스가 최근 경영권을 인수한 코라오홀딩스와의 시너지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모다정보통신이 전거래일대비 15%오른 9660원에 거래를 마쳤다.

모다정보통신이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 보유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모다정보통신은 기계와 기계간 대용량 데이터를 전달해주는 통신모듈과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스페코와 한국테크놀로지우가 전일대비 14.96%, 14.93%오른 4380원, 2만6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북한이 이날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향해 수십발의 포탄을 발사하면서 연평도와 백령도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령이 내려지자 방산주인 스페코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어보브반도체와 한국테크놀로지는 각각 14.88%오른 6870원, 12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어보브반도체는 사물인터넷 관련주로 묶여 있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한국테크놀로지는 사업성 회복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했다.

이는 한국테크놀로지가 핵심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석탄건조사업의 사업성에 대한 우려가 어느 정도 해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남동발전과 추진되고 있는 영흥화력발전소 내 석탄건조설비 공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공사가 완료되면 올해 상반기 흑자전환의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이외 에듀박스, CU전자, 코콤도 전일대비 14.82%, 14.81%, 14.79%오른 1015원, 124원, 5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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