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황영기 행장, 중소기업 CEO 오찬간담회

입력 2006-05-12 09:16수정 2006-05-12 09:16

우리은행은 제18회 중소기업 주간(15~20일)을 맞아 조선호텔에서 이현재 중소기업청장과 중소기업 CEO 100여명을 초청, 중소기업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설명하는 오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현재 중소기업청장은 중소기업CEO에게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관한 특별강연을 통해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과 지원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황영기 은행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을 올해 들어 4월말까지 3조원 이상 추가 지원하여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35조로 시중은행 중 최고를 기록하고 있고 1/4분기 중 증가율도 6.25%로 은행평균 3.74%를 크게 웃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소기업에 대한 무료컨설팅도 금년에 벌써 26건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고객사 직원연수인 ‘우리사랑교실’을 상반기 중 3회 실시, 거래기업의 신청이 너무 많아 하반기에 이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