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점은 40여개 해외 명품브랜드를 보유한 명품관과 최고급 프리미엄 식품관 등을 자랑하며 분당ㆍ용인(경기남부) 지역 1등 백화점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다.
수원점 역시 올해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대대적인 증축 및 특2급 호텔 신축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AK플라자 수원점은 백화점ㆍ쇼핑몰ㆍ호텔로 이어지는 대규모 복합상업시설로 변모하게 되며, 교통요지 수원역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타운으로서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평택점과 원주점은 각 지역의 유일한 백화점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12년 4월 개점한 원주점은 매월 평균 두 자릿수의 고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활성화에 앞장서고, 지역주민ㆍ소외계층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등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유통 모델을 구축하려는 AK플라자의 고객서비스 강화의 결과라는 평가다.
AK플라자는 급변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모바일 서비스에도 발 빠르게 나섰다. 지난해 8월부터 백화점 업계 최초로 스마트 DM(광고인쇄물) 서비스를 도입한 AK플라자는 기존에 우편으로 발송하던 종이 DM을 스마트폰으로 제공해 연간 약 6억 페이지에 달하는 종이를 절약, 30억원의 비용을 줄였다.
또 각종 쇼핑정보와 트렌드 매거진 확인, 영수증 바코드번호 자동스캔, 모바일전용 이벤트 참여 등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모바일앱의 장점을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달부터 앱(APP)데스크를 운영 중이다. 모바일로 AK플라자 홈페이지에 들어오는 방문자 비중은 매년 최고 212%씩 증가해, 2년 만에 41%까지 크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