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3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바이오사업부문 부진과 지난 해 12월 중국 라이신 가격 약세 지속으로 1분기 동 부문의 적자확대는 기정사실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34만원을 유지했다.
한국희 연구원은 “올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9.6% 하락한 684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최근까지 라이신 가격 약세가 지속된 점을 감안하면 올 2분기에도 이익이 감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CJ제일제당의 올 1분기 식품부문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8% 증가한 626억원으로 전망한”며 “반면 바이오부문은 218억원의 영업손실을 내 전년 동기 대비 적자전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