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중계, ‘T스포츠’로 보세요… 야구예언자 이벤트도 진행

입력 2014-03-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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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중계'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LTE 네트워크에 최적화된 고화질 스포츠 중계와 경기 정보를 하나의 앱에서 제공하는 통합 스포츠 앱'T스포츠(T sports)'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30일 밝혔다.

T스포츠는 단순히 영상 · 문자 중계만을 제공하는 기존 모바일 스포츠 중계 서비스와는 달리,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시청하는 고객들에게 최적화된 중계와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SK텔레콤은 기존 제공중인 ‘T베이스볼’ · ‘T바스켓볼’ · ‘T골프’의 특장점을 ‘T스포츠’에 통합해 하나의 앱에 담았으며, 제공범위를 프로축구까지 확대했다.

특히 T스포츠’ 특화기능인 ‘마이 스포츠(My Sports)’는 좋아하는 야구, 축구, 농구 구단과 골프 선수 중 최대 8개까지 구단(선수)를 선택해 그 구단(선수)의 경기일정과 최신뉴스, 최신 영상 등을 따로 모아서 즐길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T스포츠는 SK텔레콤 스마트폰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별도 가입절차나 비용 없이 T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고객들의 모바일 동영상 콘텐츠이용 추세를 고려해 지난 9월 ‘T스포츠팩’을 출시했다.T스포츠팩은 월 9000원에 T스포츠와 e-스포츠 중계서비스인 T LOL의 주요 콘텐츠를 일 2GB씩 한달 최대 62GB까지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 위의석 상품기획부문장은 "T스포츠는 각 스포츠의 특성을 분석해 만들어진 고품질 영상 특화 서비스"라며 "향후 다양한 종목으로 범위를 지속 확장해 풍성한 모바일 스포츠 관람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텔레콤은 T스포츠 출시를 기념해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야구 예언자’ 이벤트를 다음달1일부터 27일까지 시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T스포츠를 다운받고 경기 결과를 예측하면 되며, 경기결과를 모두 적중한 고객 전원에게 치킨세트를 제공한다. 이벤트는 매일 참여 가능하며, 일주일에 하루만 맞춰도 경품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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