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11일에는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서 인근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꽃과 자연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기 위한 ‘우리꽃 이름 맞추기 대회’도 연다.
'우리꽃밭’은 학교별로 약 30평 규모로 점차 사라져가고 있는 자생식물인 할미꽃, 제비꽃, 붓꽃 등 우리꽃 30 종 약 3,000본을 심고 정원석, 화단울타리, 꽃 사진이 포함된 안내판 등을 설치한 후 기증한다.
올해는 안산, 산본, 안양 지역의 초등학교 20곳이 선정되어 5월 중순까지 ‘우리꽃밭’을 선물 받게 된다.
한편, LG상록재단은 지난 99년부터 매년 20개 초등학교를 선정, 올해까지 총 12억 6000만원을 들여 전국 160개 초등학교에 4800평 규모의 ‘우리꽃밭’을 무상으로 조성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