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벽지어린이 초청 서울견학 행사

입력 2006-05-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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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도서벽지 초등 학교 학생들을 서울로 초청해 서울견학행사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 학생들은 영춘초교(의풍분교), 신안 흑산초교(장도분교), 통영 원량초교(노대분교) 등 전교생이 10명 미만인 5개 도서벽지학교 40여명이다.

11일~12일 양일간 어린이들은 인솔교사와 함께 청와대, 농업박물관, 남산타워, 청계천, 63빌딩 등을 관람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농협이 조합원만을 대상으로 한 지금까지의 수익환원 활동 외에 중추적인 지역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과 매년 사업이용량이 늘어나는 비조합원들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일환이다.

농협은 지난 지난달 19일에 지역사회발전기금을 조성하는 지역사랑예금을 출시했고,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돕기,! 어린이 경제캠프, 직원들 급여의 일부를 떼어 모아 독거노인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본부차원의 사회환원사업이외에도 지역농협이 자율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일선조합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헌활동을 지원하고, 동기부여를 위해 추진결과를 사업평가에 반영하는 등 농협 상호금융 역점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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