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엑스’ 아이비, 홍진영이 훈남과 포옹하자 “쟤 미쳤네” 독설

입력 2014-03-29 00:11

(사진=Mnet ‘트로트 엑스’ 화면 캡처)

‘트로트 엑스’ 가수 아이비가 트로트 가수 홍진영에게 독설을 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net ‘트로트 엑스’에는 ‘트로트 제왕’ 태진아, ‘트로트 대모’ 설운도부터 박명수, 아이비, 박현빈, 홍진영, 뮤지, 유세윤 등이 일명 ‘트로듀서’(트로트+프로듀서)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프랑스 청년 로빈은 태진아의 ‘아줌마’를 선곡해 뛰어난 무대를 선보였다. 영화배우 같은 뛰어난 외모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끈 로빈은 노래 실력까지 뛰어나 출연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특히 여자 출연진인 아이비와 홍진영이 큰 관심을 보였다. 아이비는 “잘 생겼다”고 표현했고, 홍진영은 직접 무대로 나가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심지어 홍진영은 로빈의 공연 후 로빈에게 달려가 로빈과 포옹을 했다. 이를 본 아이비는 “쟤 미쳤네”라며 질투 섞인 독설을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트로트 엑스’는 트로트에 락, 힙합, 댄스,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버라이어티 쇼다. 트로트 뮤지션, 타 장르 뮤지션, 일반인 참가자가 드림팀을 구성해 다른 드림팀과 경쟁을 펼친다.

한편 ‘트로트 엑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