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株, 겹호재에 신났네

최근 보험업종에 대한 재평가가 부각되는 가운데 MSCI지수편입 등으로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밤 발표된 MSCI Korea 신규편입 17종목 중 동부화재, 현대해상, 코리안리가 신규 편입됐다.

보헙업종은 11일 오전 11시9분 현재 가장 크게(2.04%) 오르고 있다.

종목별로는 '강력매수'가 추천되는 메리츠화재가 4.74% 오른 6410원을 기록중이다. 신규 편입된 현대해상과 동부화재, 코리안리는 사이좋게 각각 4.36%, 3.74%, 2.12% 오르고 있다.

이밖에 쌍용화재 삼성화재 제일화재 등도 1%이상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같은 지수편입은 지난해 1년간 손해보험주 급등에 따른 시가총액 및 일평균 거래량 증가 등에 따라 신규편입된 것으로 판단되며 2위권 손해보험주의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MSCI를 벤치마킹하는 펀드가 많아 수요 증대가 예상되고 ▲섹터의 전반적인 비중 증가로 은행업종에 편중되었던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산될 수 있어 주가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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