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통일부, 통일교육 협력 위한 MOU 체결식

입력 2014-03-2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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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학교와 통일부가 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28일 숭실대 베어드홀 4층 회의실에서 통일미래세대인 대학생들의 통일교육과 통일의식 함양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고 이에 관한 상호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세부적으로 숭실대는 △통일부 장관 등 통일부 관계자들의 숭실대 특강 마련 △통일ㆍ북한 관련

강좌 개설 △학생ㆍ북한이탈주민 등 대상별 통일교육 실시 △교수요원의 상호 활용 등을 추진한다.

통일부는 △숭실대를 통일교육 협력기관으로 지정 △관련 교재 및 자료 제공 △통일대비 교육체제

구축방안 등 공동 연구 △기타 강의활동 지원 등을 위해 각각 노력하기로 약속할 예정이다.

 

체결식 직후 이날 오후 4시 반부터는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일일 특강자로 나서 숭실대 신입생들과

만났다.

최근 숭실대가 중점 추진 중인 통일교육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학기부터 통일관련 전체 신입생 대상 교양필수과목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 생겼다.

류 장관은 이 수업에서 '한반도의 미래비전과 통일세대의 과제'를 주제로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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