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실업률 3.5%...전년비 0.3%p↓

4월 실업률이 두달째 하락하며 3.5%를 기록했다.

11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0.3%p하락했고, 계절조정 실업률은 3.5%로 석달째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4월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달보다 30만 7000명, 1.3% 늘어나 취업자 증가율은 석달만에 반등했다.

산업별 취업자수 증감폭을 보면 제조업이 8만3천명(1.9%) 줄면서 14개월째 감소세를 기록했다.

또 체감경기와 밀접한 도소매.음식숙박업도 1만8천명(0.3%) 줄고 날씨 영향이 큰 농림어업은 8만7천명(4.5%) 감소했다.

이에 비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38만명, 5.6%가 증가하고 전기.운수.통신.금융업 8만7천명(3.9%), 건설업 3만명(1.6%) 등도 각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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