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균 포항시장 후보, 새누리당 탈당후 무소속 출마 선언

입력 2014-03-27 22:0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창균 포항시장 예비후보는 27일 새누리당을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당내 계파싸움으로 포항시장 후보 공천이 수차례 반복되는 등 우왕좌왕하는 새누리당의 모습에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한치 앞도 못 보고 새누리당 공천만 받으면 되는 줄 알고 고군분투한 것이 어리석었다"며 "비록 험난하고 미련한 결정이라도 이것이 포항의 민심과 자존심을 지키고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 탈당으로 새누리당의 포항시장 경선은 공원식, 김정재, 모성은, 이강덕, 이재원 등 5명으로 좁혀졌다. .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