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 후보 4배수로 압축…네티즌 "누굴 뽑지?"

입력 2014-03-27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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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 후보

새누리당 대구시장 예비 후보가 4배수로 압축됐다는 소식이 27일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네티즌 아이디 'l********'는 "새누리당 후보들이 많던데, 대구시장 될 인물이 없다고 본다"며 "대구시장 후보들의 공약을 봤는데 답이 없는 거 같다"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네티즌 아이디 'z******'는 "새누리당 대구시장 후보 4분 모두 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장 후보 김부겸과 맞설 적임자라고 서로 주장한다고 하는데 이번 선거 어떻게 될런지"라며 향후 선거 전망에 대한 의견을 묻기도 했다.

한편 일부 네티즌들은 "자신이 지지하는 대구시장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에게 사퇴하라"는 의견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 중앙당 등에 따르면 6·4지방선거 대구시장 예비후보로 권영진 전 의원과 서상기·조원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등 4명이 선정돼 최종 결선을 치른다.

예비후보의 4배수 압축에 따라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내달 9일께 후보 공고와 함께 같은달 14일부터 19일까지 3차례에 걸쳐 TV토론을 진행한다.

이어 대구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현장 연설회와 투표가 실시되며, 선거인단으로 1만명이 참여한다.각 예비후보들 공고후 내달 13일부터 19일까지 결선을 위한 득표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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