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현대백화점 직원이 헌혈버스에서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은 26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연말까지 임직원·협력사원 및 고객을 포함해 약 1만3000명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2004년 시작된 헌혈캠페인은 올해로 11년째를 맞았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임직원과 고객을 합해 지난해까지 헌혈에 참여한 인원은 5만명이 넘는다. 누적 헌혈량은 2000만㎖로 몸무게 70kg 성인 4000명의 전체 혈액량과 맞먹고, 혈액암 환자 8500여명이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현대백화점은 고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백화점 문화센터ㆍ이벤트홀ㆍ주차장 등에 헌혈코너를 마련하고, DM 등을 통해 홍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