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패러디
▲사진 = 유튜브
개그맨 김경진이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에 대한 패러디 영상을 제작해 화제다.
25일 유튜브에는 '잘 쌩깐다 잘 쌩깐다 통신장애 텔레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라왔다.
이 영상은 22초로 짧은 분량이다. 개그맨 김경진이 김대범과 함께 SK텔레콤(SKT)의 CF 한 장면을 패러디했다.
김경진과 김대범은 "잘 쌩깐다 잘 쌩깐다 잘 쌩깐다. 보상 이건 아니에요 500만원 줘. 1000원 줘서 고맙다고 하는 사람 없다고요. 통신장애 텔레콤"이라며 SKT CF에 나오는 노래를 개사해 불렀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0일 발생한 통신장애에 대한 보상 절차의 일환으로 25일 오후 6시부터 피해 고객들이 보상 금액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는 'SKT 서비스 장애 요금 감액 및 보상 대상자 조회' 사이트를 오픈했다. 그러나 보상금액이 너무 적거나 보상기준이 모호해 가입자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김경진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패러디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김경진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패러디, 정말 잘 쌩깐다 잘 쌩깐다~", "김경진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패러디, 정말 통쾌하다", "김경진 'SKT 통신장애 보상 조회' 패러디, SKT 정말 느끼는게 많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