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자사의 컨설팅 조직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가 사고리더십 부문 업계 리더로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사고 리더십이란 국제 사회의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을 하도록 여러가지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의미한다.
소스 포 컨설팅이 발간한 화이트 스페이스 보고서에 따르면, IBM은 기업가치연구소에서 발행한 사고 리더십 보고서의 우수함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의 컨설팅 회사 24곳 중 리더 기업으로 선정됐다. IBM 보고서는 ‘자신감을 불어넣는 내용의 탄력성’과 ‘독자들의 행동 촉진’부분에서 다른 회사들을 앞섰다.
IBM의 기업가치연구소는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리더십과 노하우를 제공한다. IBM은 이 보고서 작성을 위해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팀과 함께 4천여명 이상의 최고경영진을 대상으로 직접 대면 조사를 진행하고 분석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최고경영자(CEO), 최고정보책임자(CIO), 최고재무책임자(CFO),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최고인사책임자(CHRO) 등 업무 역할에 따른 개별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표하고 있다.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의 컨설팅 업무를 총괄하는 조승용 전무는 “기업가치연구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스터디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중요한 내용을 제공하는 창구로서의 의미가 크다”며 “비즈니스 리더들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데이터를 추출해 IBM의 고객들에게 중요한 가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