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LG
LG복지재단은 26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여섯번째 어린이집인 ‘구립 새롬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LG가 15억원, 금천구가 5억원 등 총 2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3월 착공했다. 연면적 987.8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 100여명을 보육할 수 있다. 친환경 어린이집을 콘셉트로 바닥재와 벽지 등에 친환경 인증을 받은 건축자재를 사용했다.
LG복지재단은 연간 15억원 이상을 매년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며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주, 구미, 오산, 여수, 청주 등 6개 지방자치단체에 친환경 어린이집을 건립·기증했다. 서울지역에서는 금천구가 첫 번째다.
한편, 이날 개원식에는 정윤석 LG복지재단 전무, 차성수 금천구청장 등 LG 및 금천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정윤석 전무는 “여성들이 육아 부담에서 벗어나 일자리를 갖고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우리 사회의 저출산 문제 해결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