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물리치는 체조 "졸고 있는 당신! 지금 바로 따라하세요~"

입력 2014-03-25 15:39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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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물리치는 체조 주 후반 고온현상

▲사진 = 뉴시스

춘곤증 물리치는 체조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봄이 되면 직장인들을 괴롭히는 춘곤증은 따듯한 봄을 맞아 신진대사 기능이 활발해지면서 발생하는 피로 증세다.

특히 점심 식사 뒤에는 피가 소화를 위해 위장으로 몰리면서 머리로 가는 피가 부족해져 뇌의 활동성이 약해져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춘곤증이 찾아온다. 입학이나 취업, 근무지 이전 등과 같은 환경의 변화도 춘곤증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이번 주 후반 고온현상이 예고돼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만큼 '춘곤증 물리치는 체조'에 대한 네티즌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춘곤증 물리치는 체조는 과격한 운동보다 스트레칭이나 맨손 체조가 효과적이다. 먼저 의자에 앉아 두 팔과 다리를 쭉 펴거나 허리를 곧게 세운 뒤 팔을 늘어뜨리고 어깨를 앞뒤로 천천히 돌려준다.

두 손으로 목 뒤에 깍지를 끼고 목덜미를 주무르거나 편안하게 앉아 목을 좌우로 각각 3회씩 천천히 돌려준다. 또 손 끝에 힘을 주고 머리를 골고루 두드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밖에도 15~30분가량의 낮잠을 자거나 밤에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주 후반 고온현상이 이어질 전망이다. 나들이 및 야외 활동하기에 편안한 온도가 예상된다.

춘곤증 물리치는 체조를 접한 네티즌은 "춘곤증 물리치는 체조, 해봐야지" "춘곤증 물리치는 체조, 요즘 죽겠네~" "춘곤증 물리치는 체조, 졸렸는데 감사합니다" "춘곤증 물리치는 체조, 해보고 싶다" "주 후반 고온현상, 난 이미 고온~" "주 후반 고온현상, 벌써 더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