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8일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14-03-2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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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제5회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심포지엄 및 학생공모전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및 학생공모전 설명회'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사람·장소 중심의 주거공동체 실현을 위한 마을만들기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다.

행사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꿈꾸게 하는 곳 마을(김혜정 희망세상 회장) △지속가능한 마을만들기 사례 발표(윤미숙 푸른통영 21 사무국장) △주민참여형 재생사업의 추진과정과 방향(최성태 서울시 주거환경과장) 등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진희선 시 주거재생정책관을 비롯해 총 6명의 전문가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2부에서는 마을만들기 학생공모전을 준비하는 대학(원)생을 위해 전년도 학생공모전 금상을 수상한 '맘씨 좋은 용문동 만들기'에 대한 사례발표(김송인·중앙대)가 진행되고, 이후 대상지 선정과 공모방법, 공모요령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학생공모전 출품작 중 실제 적용 가능성이 높은 작품의 경우, 학생들이 직접 기초계획을 수립해 예비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별도 지원도 진행할 계획이다.

진희선 주거재생정책관은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사례와 과제를 공유하고 앞으로 도시재생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있는 시민과 대학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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