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조정폭 컸다...7일만에 '반등'

입력 2006-05-0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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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하락의 늪에서 벗어나며 7일만에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현대백화점은 전일보다 2400원(2.84) 오른 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의 하락세로 9만원대도 반납한 상태다.

전일 발표한 1·4분기 실적은 대체로 양호하다는 의견과 실망이라는 의견으로 나뉘고 있다.

오승택 한화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올해 1·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아 목표가를 4.1% 하향한 1만8000으로 낮췄다"고 말했다. 단,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반면 구창근 한국증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의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예상 수준"이라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에션 매력이 높아진 상태"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0민8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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