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영업정지 조치 등 시장안정 호재”- 하나대투증권

입력 2014-03-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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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25일 통신서비스업에 대해 사상 유례없는 장기간 영업정지 조치와 정부의 강한 불법 보조금 근절 의지 피력으로 상반기 통신시장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와 탑픽으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추천했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최근 LTE 가입자의 긍정적인 ARPU 흐름으로 인해 통신사 장기 매출 성장 기대감과 상반기 실적 기대감도 높아 실적 시즌에 양호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며 “4월 종목별 투자 매력도는 LGU+=SKT>KT>SKB 순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무선 마케팅비용이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커 이동통신시장 안정화 시 실적 호전 기대감이 커질 수 있는 LGU+와 SKT를 Top Picks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연초 통신시장이 과열 현상을 나타냈지만 당분간 뚜렷한 통신시장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4월 통신사별 영업일수 및 제 3기 방통위 출범을 감안할 때 갤럭시S5 출시에도 불구하고 시장 과열이 나타나긴 어려울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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