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 “유아인, 아기같은 눈동자+거친 남성미” [‘밀회’ 기자 간담회]

입력 2014-03-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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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애(사진=JTBC)

김희애가 유아인의 매력을 꼬집었다.

24일 인천 남동구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JTBC 월화드라마 ‘밀회’ 기자 간담회에는 김희애, 유아인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희애는 “참 귀엽다. 눈동자가 참 아기 같다. 참 귀여운데 또, 거친 남자의 매력도 있다. 갑자기 막 피아노 치면 또 아름다움이 있다. 다중적인 매력이 있는 유아인이다. 최근 이런 매력이 있는 캐릭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매력을 뽐내고 있다”고 말했다.

안판석 PD와 정성주 작가가 집필한 ‘밀회’는 우아하고 세련된 커리어우먼으로 살던 오혜원(김희애)과 자신의 재능을 모르고 평범하게 살아가던 천재 피아니스트 이선재(유아인)의 사랑을 그린 감성적인 멜로드라마다. 혜원이 급작스럽게 빠져든 사랑으로 인해 느껴지는 설렘과 화보 같은 인생이 찢기는 듯한 불길함의 기로에 서게 되면서 안전한 선택만을 해온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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