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생명이 3년후 성공적인 IPO(기업공개)를 위해 노·사간 화합을 선언하고 올해 단체협약을 끝마쳤다.
녹십자생명은 김손영 사장과 황근영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6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으며 노·사는 2009년 녹십자생명의 성공적인 IPO를 위해 `노·사화합 선언문`을 발표하고 서명했다고 8일 밝혔다.
노사화합선언문에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노사평화체제를 유지, 전 조직원의 회사발전을 위한 적극 노력, 성공적인 IPO를 위해 회사의 성장과 대 고객 이미지 제고를 위한 대립적 노사관계 지양, 생산적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4가지 주요내용을 담고 있다.
김손영 녹십자생명 사장은 "성공적인 IPO를 위해 노사화합을 선언함으로써 회사성장의 속도를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에게 기업의 위상과 기업가치 제고로 믿음을 주고 직원들에게는 미래의 비전을 제시할 수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녹십자생명은 앞으로 10년간 의료네트웍을 활용한 헬스케어서비스 강화, 간호사 조직 확대, 기존 FP들의 효율을 증대하는 판매조직의 전문성 강화, 신채널 영업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영업조직 확대, 브랜드 강화, 병원 등 의료기관과의 제휴 마케팅 구축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