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현 PD, 기획 의도 "국민 참여프로그램…공감되는 사연 기대↑" ['밀리언셀러' 제작발표회]

입력 2014-03-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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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작사 버라이어티 ‘밀리언셀러’가 베일을 벗었다.

이태현 PD는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KBS 2TV 새 파일럿 프로그램 '밀리언셀러' 제작발표회에서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태헌 PD는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프로그램이다. 슬픈 사연, 재미있는 사연 등 국민의 사연으로 노래를 만든다"며 "모두 공감되는 사연이 주인공이다. 일주일밖에 안 되는 작곡기간에도 불구하고 4곡 모두 완성도 있게 나왔다"고 말했다.

이 PD는 "나의 인생을 잘 알려진 국민가수와 작곡가가 노래를 만들어서 눈앞에서 보는 것이 의미가 있다. 그런 부분이 감동적일 것"이라며 "노래를 다른 색깔로 부르는 방법도 있지만 한분이 다양한 색깔을 표현할 수 있는 가수라 생각했다. 무대효과나 조명 등에도 차별점을 뒀다. 식상함보다 주현미의 또다른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 PD는 "주현미 역시 새로운 노래를 부르는 것에 만족감이 높았다"며 "파일럿프로그램이다 보니 편집에 공을 들였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밀리언셀러'는 대국민 작사 버라이어티로 국민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사연으로 노랫말을 만들고 그 가사에 작곡가들이 멜로디를 입혀 국민가요를 만드는 포맷의 예능프로그램이다. 70대 노인부터 10대 초등학생까지 흥얼거리고 모두가 따라 부를 수 있는 국민가요를 만들어 낼 예정이다.

'밀리언 셀러'는 박명수, 정재형, 돈스파이크 B1A4 진영이 작곡하고 박수홍, 은지원, 김준현, 장기하가 프로듀서로 참여한다. '밀리언 셀러'는 오는 26일 밤 11시, 4월 2일 밤 11시 2주에 걸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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