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아차는 900평의 전시관 전체를 5백만 송이의 꽃으로 장식했으며 꽃들과 어울리도록 전시차들도 보라색, 오랜지색, 장미색, 노란색 등 원색적인 칼라로 전시했다. 특히 전시관 중앙 메인관에는 대형 자동차 모형의 꽃 장식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기아차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동반 관람객에게 카네이션 1천송이를 증정하는 행사도 가졌으며, 퀴즈이벤트 등을 통해 소형 화분과 풍선 등 선물을 제공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뉴카렌스 등 신차 홍보는 물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하와이안블루, 로맨틱 장미, 아이리스 바이올렛 등 원색적이고 세련된 칼라가 적용된 신차들이 꽃 전시회와 잘 어울릴 것으로 판단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고양 세계 꽃 박람회’는 3년마다 열리는 국제 꽃 전시회로 올해는 국내 137개 업체와 해외 25개국 106개 업체가 참여해 꽃 전시회로는 최대규모로 열렸으며 약 130만명의 국내외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