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여동생 공개 “소개시켜줄 생각 없다”

입력 2014-03-23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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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진짜사나이’ 헨리의 여동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여덟 명의 진짜 사나이들이 펼치는 입대 프로젝트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잔짜사나이’에서 서경석, 김수로, 샘 해밍턴, 박형식, 박건형, 케이윌, 헨리는 탱크부대로 알려진 맹호부대에 배치됐다.

헨리는 맹호부대에 제일 먼저 도착해 선임들을 기다렸다. 그는 선임들을 기다리며 창문에 하트를 그리거나 의자와 테이블로 탱크를 만드는 등 ‘군대 무식자’라는 수식어답게 기상천외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신고식에서 선임의 “여동생이 있냐”라는 질문에 “있습니다”라고 답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때 화면에는 여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선임은 다시 “예쁩니까?”라고 질문했고, 헨리는 망설임 없이 “예쁩니다”라고 했다. 그러자 선임은 “소개시켜줄 생각 있냐”라고 물었고, 이에 대해 헨리는 “없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선임은 “군생활 잘 못하는 것 같습니다”라고 했고, 헨리는 “그쪽을 잘 모릅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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