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시장 ‘꽃 피는 봄’] 1·2위 시공사 합작… 3658가구 강동 최대

입력 2014-03-20 11:0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삼성물산 /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삼성물산은 현대건설과 함께 이달 말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일반분양한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로 현 강동구 아파트 중 최대 규모인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3226가구)보다 400여 가구가 더 많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됐으며 이 중 84~192㎡ 1114가구가 일반에 선을 보인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올림픽대로와 천호대로 등 주요 도로도 가까워 차량 이용 시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으로 고덕산, 고덕천, 한강시민공원이 인접해 있으며 고덕산림욕장, 까치공원, 두레공원, 동자공원 등 근린공원들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강동구 내 전통적 학군 선호지역으로 학모부 수요자의 관심도 높다. 주변에 명덕초, 묘곡초, 명일중, 광문고 등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 명문고교가 가깝다. 인근에 유흥업소나 유해시설이 없으며 사설 학원가도 잘 형성돼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의 공동 사업인 데다 2009년 이후 5년 만에 고덕동에서 나오는 첫 재건축 아파트라 수요자들의 기대가 크다”면서 “재건축 아파트답지 않게 일반분양이 1000가구가 넘어 로열층 비중이 높아 당첨에도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문의 02-554-5574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