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파킨슨씨병 원인을 세계 최초로 규명한 데 힘입어 제넥셀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4분 현재 제넥셀은 가격제한폭인 14.89%(670원) 오른 517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새벽 정종경 한국과학기술원(KAIST)교수 연구팀은 제넥셀과 충남대 의대와 협력, 파킨슨씨병의 원인 유전자인 파킨·핑크1 등이 손상되면 세포속 미토콘드리아가 파괴돼 파킨슨씨병이 발병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밝혔다.
정 교수팀은 후속연구를 통해 효과적인 파킨슨씨병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제넥셀은 인간 질병유전자를 가진 초파리를 이용, 암·치매 등 다양한 질병관련 연구를 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관련 특허도 출원했다.
파킨슨씨병은 치매에 이어 두번째로 흔히 발생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노인 100명당 1명꼴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