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최성준 방통위원장후보 인사청문 요청안 접수

입력 2014-03-19 15:5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국회 사무처는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접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최 후보자는 경기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특허법원 수석부장판사, 서울중앙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요청안에서 최 후보자에 대해 “특허법원 판사, 한국정보법학회 회장, 인터넷주소분쟁조정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쌓은 전문성과 28년간 법조인으로서의 경험과 식견을 바탕으로 방송의 공정성·공공성을 지키고 이용자를 보호해야 하는 방송통신위원장 역할 수행에 적합하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경재 현 위원장의 임기는 25일 만료된다. 청문회 날짜는 소관 상임위인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