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에인트호벤, 박지성과 함께 한국투어...5월 중 수원과 경남 상대로 친선전 확정

입력 2014-03-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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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AP뉴시스)
올시즌 이후 비시즌 기간을 이용해 한국 투어에 나서는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벤이 5월 22일 수원 삼성과의 친선경기에 이어 5월 24일에는 경남FC와 역시 친선전을 갖는다.

경남은 19일 "박지성이 뛰는 PSV 에인트호벤과 5월2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친선전을 치른다"고 밝히는 한편 “박지성이 은퇴 전 한국에서 뛰는 마지막 기회를 경남 팬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친선전의 핵심은 박지성은 “최소 45분 이상 그라운드에 나설 예정”임을 전하기도 했다.

오는 5월 중 아시아투어를 준비중인 PSV는 투어의 일환으로 한국으로 방문해 5월2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친선전을 펼친다. 이어 곧바로 경남 창원으로 이동해 24일에는 경남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경남은 "2006년 팀 창단 이후 처음으로 홈에서 유럽 명문 구단과의 초청경기를 치르게 됐다"고 전하는 한편 "구단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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