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이 지난 3월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한 이래, 4월에는 지난 3월의 기록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출범 5년 8개월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르노삼성은 4월 내수 9819대, 수출 3968대를 팔아 총 1만3787대를 판매해 3월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3월 1만3422대를 초과한 실적이다.
내수는 전월대비 10.8% 감소했으나 수출은 67.1%가 늘었으며 전년 동월 대비 내수 4.1% 감소, 수출 1159% 증가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3월부터 시작된 부산공장 2교대 실시에 따른 공급량 확보 및 SM3의 수출증가로 안정적인 판매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차종별로는 SM3가 내수 2839대, 수출 3908대를 기록했으며 SM5는 내수 5497대, 수출 50대를 기록했다. 또 SM7은 내수 1483대, 수출 10대다.
한편 르노삼성은 4월까지 총 누적판매 4만8625대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