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 후 거래가 재개된 한국주강이 52주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2일 오후 1시41분 현재 한국주강은 가격제한폭까지(15%,420원) 하락한 2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주강은 26일 공시를 통해 5000원에서 500원으로 주권액면분할을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날 시초가는 2만8000원에서 2800원으로 조정됐다.
최근 액면분할한 흥아해운과 제일약품도 액면분할 후 거래를 시작한 날에는 주가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지난 25일 거래를 재개한 흥아해운도 첫날 11.48%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고 26일 거래를 개시한 제일약품도 7.65% 하락마감했다.
2일 현재 흥아해운은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 2.35% 상승세이나 제일약품은 0.44% 하락한 6760원으로 나흘째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