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인터넷 이용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상의 불법 유해 정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야후!코리아의 어린이전용 사이트인 야후!꾸러기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깨끗한 온라인 세상 만들기에 나섰다.
야후!가 선보인 ‘올림푸스’ 서비스는 욕설, 비방, 광고글 등 게시판 활동을 아이들 스스로 평가해, 자발적으로 나쁜 글은 신고하고 좋은 글을 칭찬하도록 유도하는 유저 자정 서비스이다.
그리스 시대 배경을 토대로 기획된 ‘올림푸스’는 어린이 활동 점수에 따라 착한 신과 나쁜 신으로 구별되고 실시간 랭킹 시스템, 점수에 따른 카드 아이템 수집, 게임 기능, 서비스 아이템 제공 등을 부여해, 어린이들의 참여 재미를 극대화했다.
모든 게시글에는 신고, 징벌, 축복의 아이콘이 있으며 유저들이 올린 악성글은 유저들의 자발적 신고를 통해 신고자는 +1점, 악성글을 올린 유저는 -1점을 받게 된다.
이 점수가 합산되어 높은 점수를 얻게 되면 다른 유저의 글 색깔을 이쁘게 바꾸어 줄 수 있는 축복 권한과 악성글을 바로 심판할 수 있는 징벌 권한 등 특전이 주어지는 반면, 악한 신은 서비스 이용에 제한을 받게 된다. 물론, 건전한 글을 불량 게시물로 잘못 신고하면 감점되며, 신고에 대한 판단은 꾸러기 운영 원칙에 따라 꾸러기 운영자가 한다.
이와 함께 야후!꾸러기는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사이버 윤리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온라인 에티켓 만화’를 매월 2회 연재해 어린이 온라인 서비스 이용의 의식 전환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