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아트 ‘박물관은 살아있다’, 인사동서 인기몰이

(사진=크리에이티브 통 제공)

서울 인사동 남인사마당 부근에 위치한 ‘박물관은 살아있다’가 중국인 관광객에게 큰 인기다.

트릭아트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운영하는 크리에이티브 통에 따르면 지난 8~9일 주말동안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방문한 3000여 명의 관람객 중 상당수는 중국인 관람객이다. 이에 정체된 인사동 전시 문화에 새로운 변화가 생길 것이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인사동 쌈지점에 이어 지난 8일 개관한 ‘박물관은 살아있다’ 인사동 본점은 넓은 전시 공간을 자랑한다. 인사동 본점에는 트릭 아트, 오브제 아트, 미디어 아트 작품이 각기 색다른 테마와 함께 준비돼 있다.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해외 지점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도 성문과 성읍을 시작으로 현재 태국, 베트남, 터키 등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중국 서안에 문을 열었다.

크리에이티브 통은 “‘박물관은 살아있다’는 인사동 전체의 발전을 위해 주변 상권들과의 협력 관계 형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전시장 내에 미니 인사동 거리와 가게를 꾸며 지역 특색을 강화하는 등 인사동에 새로운 창조경제 모델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시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소개는 공식 홈페이지(www.alivemuseu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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