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돌 이민정, 돌싱녀의 남자 유혹 4종세트 화제..."어떤가 봤더니 이병헌한테도 저럴까?"

입력 2014-03-06 08:31

앙돌 이민정

(사진=MBC 방송화면)

배우 이민정이 망가짐도 불사하는 열연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

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극본 이하나 최수영, 연출 고동선 정대윤) 3회에서는 나애라(이민정 분)가 다시 만난 전남편 차정우(주상욱 분)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다시 만난 주상욱이 자신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없이 위자료를 건네며 냉정하게 변한 것에 화를 냈다. 결국 이민정은 정우를 다시 유혹하기 위해 그의 회사에 인턴으로 지원했다.

주상욱은 이민정을 다시 만나고 싶어 하지 않았지만 애라가 '짝꿍'에 출연해서 "전남편 같은 사람을 다시는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한 모습을 보고 결국 인턴으로 합격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정은 다양한 표정 연기로 유혹녀의 4가지 모습을 보여 화제다. 깜찍함과 무표정, 화남, 울음 등 다양한 표정이 시종일관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지금까지 방송된 3회, '억척 이혼녀'를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는 이민정이 앞으로 얼마나 더 새롭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MBC 앙돌 이민정 방송을 접한 네티즌은 "앙돌 이민정 정말 귀엽네" "이민정, 앙돌에서 연기변신 성공" "앙돌 이민정, 이병헌은 보고 뭐라고 했을런지" "앙돌 이민정 응원위해 이병헌 카메오 출연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