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값 제일 비싼 도시는 모나코…15평방미터가 100만달러

입력 2014-03-06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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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런던 싱가포르 제네바 뉴욕 시드니 파리 순

전 세계에서 땅값이 제일 비싼 도시는 모나코라고 CN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동산전문업체 나이트프랭크의 웰스리포트에 따르면 모나코에서는 15평방미터의 땅이 100만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모나코 다음으로 땅값이 비싼 도시는 홍콩과 런던 싱가포르 제네바 등이었다.

뉴욕은 6위를 기록했다. 뉴욕의 땅값은 30평방미터당 100만 달러였다.

7위는 시드니였고 파리와 모스크바 베이징이 10위 안에 올랐다.

돌리 렌즈 돌리렌즈부동산 창업자는 “뉴욕은 글로벌 시장 상황을 감안하면 싼 것”이라면서 “뉴욕의 땅값은 지난 20년 동안 4배 상승해 뉴욕에 사는 사람들에게 싼 것은 아니지만 부유층들이 투자하는 해외 부동산과 비교하면 뉴욕의 부동산가치는 좋다”고 말했다.

럭셔리 부동산으로 가장 큰 폭의 가격 상승을 기록한 도시는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였다. 자카르타의 부동산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38% 상승했다.

뉴질랜드의 오클랜드가 상승폭 2위로 부동산 가격이 29% 올랐다. 인도네시아 발리는 22% 뛰어 3위를 기록했다.

부유층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는 런던이었다.

경제활동과 삶의 질, 정치적 영향 등을 고려할 때 런던은 부유층이 가장 선호하는 도시였으며 뉴욕이 뒤를 이었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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