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병동' 도르트문트, 주포 레반도프스키도 부상?

입력 2014-03-0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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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시즌부터 바이에른 유니폼으로 갈아입게 된 도르트문트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사진=AP/뉴시스)

올시즌 속출하는 부상자들로 신음하고 있는 분데스리가 소속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이번에는 주포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부상 소식을 접했다.

인대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진 레반도프스키는 최소한 향후 몇 경기에는 출장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A매치 기간에 잡혀 있는 폴란드와 스코틀랜드간의 평가전에도 출전할 수 없을 것으로 폴란드 언론들은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오는 9일 오후(한국시간) SC 프라이부르크와 원정경기로 24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이 경기 역시 출장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폴란드 언론들은 폴란대 대표팀의 주치의인 야첵 야로체프스키의 말을 빌어 “현재 상태로 위험을 무릎쓰고 경기에 출장할 경우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단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대표팀 캠프를 떠나 도르트문트로 복귀한 상태다. 그는 “적어도 몸으로 느끼기에는 아픈 부위는 없다”고 전했지만 “큰 부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올시즌 현재 그는 23경기에 출장해 15골을 기록하며 분데스리가 득점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져 결장이 장기화 되면 도르트문트로서는 큰 손실이다.

이미 도르트문트는 올시즌 네벤 수보티치와 마츠 훔멜스 등이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바 있고 훔멜스는 최근 경기를 통해 복귀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일카이 귄도간 역시 장기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고 야쿱 블라지코프스키 역시 남은 시즌 출장이 어려운 상태다. 여기에 최근에는 스벤 벤더 역시 부상을 당했다.

한편 도르트문트는 부상자들이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지난 주말 열린 뉘른베르크와의 23라운드 홈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며 이전까지 2위를 달리던 바이어 레버쿠젠을 3위로 끌어내리고 무려 12주만에 2위 자리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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